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美 반도체주 반등에 삼전·SK하닉 1%대 ↑…저가 매수 유입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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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 국채금리 급등세가 진정되고 뉴욕 증시에서 반도체주가 반등하면서 삼성전자(005930)와 SK하이닉스(000660)가 장 초반 1%대 상승하고 있다. 전날 두 종목이 4%대 급락한 데 따른 저가 매수세도 유입되는 모습이다.

3일 오전 9시 12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2500원(1.00%) 오른 25만 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. SK하이닉스는 1만 8000원(1.12%) 상승한 163만 1000원이다.

간밤 뉴욕 증시에서 반도체주가 반등한 영향으로 풀이된다. 2일(현지시간) 인공지능(AI) 반도체 대장주 엔비디아는 3.20% 올랐고 메모리 반도체 업체 마이크론테크놀로지와 퀄컴도 각각 2.40%, 2.00% 상승했다.

나스닥에 상장된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(ADR)는 2.61% 오른 164.9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.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0.39% 상승한 1만1332.88을 기록했다.

최근 증시를 압박했던 미국 장기 국채금리의 상승세가 진정되면서 낙폭이 컸던 반도체주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됐다. 미국 10년 만기 국채금리는 장중 4.818%까지 올라 2023년 1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이후 상승 폭을 모두 반납해 뉴욕 증시 마감 무렵 4.78% 수준으로 내려왔다.

전날 국내 증시에서 큰 폭으로 하락한 데 따른 되돌림 성격도 강하다.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4.02% 내린 25만 500원, SK하이닉스는 4.73% 하락한 161만 3000원에 마감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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