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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스닥, 4% 급락에 ‘매도 사이드카’… 코스피, 반도체 반등에 상승 전환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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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4% 넘게 급락하며 장중 프로그램 매매 매도 호가 효력 정지(매도 사이드카)가 발동됐다. 반면 코스피 지수는 대장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반등에 성공하면서 상승 전환했다.

21일 오전 10시 29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0.54포인트(4.82%) 급락한 800.35를 나타내고 있다. 지수는 하락 출발 후 낙폭을 지속적으로 키우며 장중 800선까지 위태로운 모습을 보였다. 오전 10시 5분쯤에는 하락 폭이 4% 넘게 커지면서 5분간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. 코스닥에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된 것은 지난달 29일 이후 16거래일 만이다.

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약 2500억원, 약 1500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고 있다. 개인은 홀로 약 4000억원을 순매수하며 물량을 받아내고 있다.

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일제히 하락세다. 대장주 알테오젠이 전날보다 6.92% 하락한 31만6000원에 거래 중이다. 에코프로비엠(-7.27%), 에코프로(-6.13%), 레인보우로보틱스(-6.26%), 에이비엘바이오(-8.85%), 삼천당제약(-7.82%), 심텍(-10.18%) 등 바이오·이차전지·부품주 전반이 가파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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