코스피 7000선 붕괴 임박?...리서치센터장들 '추세 하락 아니다'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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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스피 지수가 고점 대비 20% 이상 하락하고, 코스닥이 800선이 무너지면서 국내 증시 고점 논란이 제기되는 가운데 증권가는 이번 조정의 배경을 반도체 한 종목의 문제가 아닌 지정학적 리스크, 미국 금리, 수급 쏠림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진단했다.
다만 반도체 업황이 실제로 꺾였다고 볼 만한 신호는 아직 없다는 데는 대체로 의견이 일치했다. 코스닥이 반도체 하락에 동반 약세를 보이는 현상에 대해서는 정책 모멘텀이 관건이라는 분석이다.
이데일리가 9일 주요 증권사 리서치센터장을 대상으로 한 긴급 증시진단에 따르면, 이번 조정은 실적 악화가 아니라 높아진 기대치와 지정학적 노이즈, 외국인·개인의 동반 매도,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(ETF)발 변동성이 겹치면서 발생한 ‘수급 충격’의 성격이 강하다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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